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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8.16 주간용어돋보기- ARF(아세안지역 안보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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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국방뉴스에서는 아세안 지역 안보포럼에서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는 최고 수위의 의장성명을 채택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주간용어 돋보기 오늘은 아세안 지역 안보포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세안 지역 안보포럼 일명 ARF는 Asean Regional Forum의 약자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정치 안보 문제를 대화를 통해 국가 간의 믿음과 이해를 높여 평화와 안정을 추구하고 남?북한이 동시에 참여하는 유일한 다자 안보협의쳅니다.
ARF는 1993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 확대 외무장관회의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정치와 안보 협력문제에 대한 협의체를 열기로 결정해 1994년 5월 태국에서 제1차 ARF
외무장관회의를 계기로 시작 했는데요.
ARF의 회원국은 모두 27개국인데, 동남아 국가연합인 아세안 10개국과 대화상대 10개국,
기타회원국 7개국으로 우리나라는 대화상대국에 북한은 기타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ARF는 3개의 주요 회의체와 2개의 국방관계관 회의체가 있는데요.
주요 회의체는 매년 7월 아세안 의장국이 개최하고 최고의 의사결정기구인 외교장관회의와 차관보급 의사결정기구인 고위 관리회의, ARF 활동을 점검하고 새로운 협력분야를 확인하는 회기간 회의가 있으며 국방관계관 회의체는 고위 관리회의와 연계해 열리는 안보정책회의와, 회기간 회의와 함께 열리는 국방관리대화가 있습니다.
ARF의 주요 의제는 국제 안보 정세 현안과 회원국 간의 신뢰구축, 예방외교활동,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 하는데요, 최근 테러와 해양안보, 사이버 안보 문제에 이어 가장 중요한 안보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한 의제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정치와 안보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들어진 다자간 안보 협의체 ARF. 각 국의 외교안보문제가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대화를 통한 믿음과 이해를 바탕으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평화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간용어돋보기, 지금까지 아세안 지역 안보포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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