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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6.20 방산방산인- 레이저 무기 핵심 부품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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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셋㈜ - 레이저포 광섬유 모듈 제작 (윤현수)
강경일)
SF영화나 만화에서 보던 레이저 무기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선진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연구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데요.
이혜인)
그 중 가장 핵심 부품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업체가 있어 취재했습니다. 윤현수 기자입니다.
고출력 레이저 다이오드 모듈을 생산하는 국내 중소 업체입니다.
레이저 포 같은 레이저 무기에 들어가는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부품.
2009년 시작해 현재 9년 째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고도의 정밀성을 요구하는 만큼 매 순간 마다 정신을 집중합니다.
[인터뷰] 주관종 대표이사/ (주)코셋
(고출력 레이저 다이오드 모듈은) 통신용보다 100배 이상 강한 모듈입니다. 레이저 포나 각종 레이저를 이용한 무기체계 시스템을 만드는데 기본으로 들어가는 제품입니다.
민간에서는 물론 군에서도 레이저의 쓰임새는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민간에선 물건을 자르고, 뚫고, 용접하는데 사용되고 군에선 레이저 무기와 거리 측정기 레이저, 지뢰 제거 레이저 등이 개발 중입니다.
업체에선 현재 25W와 50W, 70W급 개발을 마치고 100W급 모듈까지 개발한 상태.
향후 5년 안에 140W와 200W급 고출력 레이저 다이오드 모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주관종 대표이사/ (주)코셋
100W라고 한다면 두꺼운 전화번호부 책이 불과 몇 초 만에 뻥 뚫릴 수 있는 강력한 파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외산에 크게 의존하고 있지만 국산화가 좀 더 진행 돼서 저렴한 비용으로 국방 분야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최근 미군은 레이저포를 실전 배치해 미래 신무기임을 입증시켰습니다.
소형 선박에 장착된 무기 체계를 정확하게 공격하고
하늘을 날던 드론이나 무인기도 격추 시킬 수 있습니다.
레이저 포 한 발을 쏘는데 드는 비용은 불과 1달러.
미래 전장의 핵심 무기로 각국에서는 개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관종 대표이사/ (주)코셋
(레이저 포 제작에) 20kW급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100W 모듈 200개를 모아서 쏘게 된다면 20kW급 레이저 건이나 포를 제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국내 중소 업체가 개발한 고출력 레이저 다이오드 모듈.
미래 전장의 핵심 무기를 만들 수 있는 뿌리 산업의 토대가 영글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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