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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7.04 방산방산인 - 레이저 수신 핵심 칩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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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수신 칩 국산화 (윤현수)
강경일)
전차나 장갑차로 원거리 목표물을 향해 사격 할 때는
레이저로 거리 측정을 해야 합니다.
표적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명중시키기 위해서인데요.
이혜인)
이 때 레이저 수신과 관련된 칩을 국산화한 업체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방산, 방산인 윤현수 기자입니다.
광주 국방벤처센터의 한 협약기업에서 개발한 광센서 칩입니다.
칩의 명칭은 레이저 수신기.
전차나 장갑차에 달린 레이저 거리 측정기의 핵심 부품으로
새끼손톱 크기에 오묘한 과학기술이 담겼습니다.
목표물의 거리를 측정하기 위해 발사된 레이저 빔이
되돌아 올 때 잡아내 적과의 거리가 순식간에 산출되도록 하는 겁니다.
[인터뷰] 박찬용 부사장/ (주)W사 (3분 5초, 3분 44초)
작년까지는 전부 수입했었고 작년부터 한화시스템에서
저희 부품을 도입해서 시스템에 적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전차와 장갑차 등 현대화된 사격통제체계를 갖춘 장비에 도입됐습니다.
원거리 표적을 향한 명중률을 높일 수 있게 된 겁니다.
성능은 세계 최고기술을 보유한 미국 방산업체 제품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
하지만 가격은 3분의 1수준으로 경쟁력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 손꼽히는 엔지니어로 한 분야에 집중 투자해 얻어낸 결과입니다.
[인터뷰] 박찬용 부사장/ (주)W사 (5분 49초 6분)
제가 국책연구기관에 있을 때부터 연구를 시작해서 25년 쯤 됐습니다.
기술 축적이 안 돼 있으면 (개발에)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미래형 레이저 장비와 관련된 광센서 부품 개발에도 힘 쏟고 있습니다.
유사시 적이 쏜 레이저 빔을 감지해 회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레이저 검출기.
무인으로 움직이는 자율 주행 차에 들어가는 레이저 거리 측정기.
위장막을 꿰뚫어 볼 수 있는 3D 라이다 체계 등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을 개발 중입니다.
[인터뷰] 박찬용 부사장/ (주)W사
천으로 위장을 했다면 천에서 1차 반사가 있을 것이고요
밑을 뚫고 들어간 빔을 통해 2차 반사가 일어납니다.
그 안에서 모형이 관측되는데 전차나 사람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국내 중소 기업에서 개발한 레이저 광센서 수신기.
세계에 내놔도 전혀 손색없는 최고의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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