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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0.31 방산방산인 - 첨단 무인 장비 변화의 물결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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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수상정 및 전자 해상도면 (윤현수)
강경일)
지난 24일 부터 나흘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이 성공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이혜인)
특히 올해는 사람이 하던 일을 대신 할 수 있는 다양한 무인 장비들이 선보여 관심을 끌었는데요. 방산, 방산인 윤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10km 전 방에 장애물이 나타나자 모니터에 빨간불이 들어오고 경고음이 울립니다.
항로를 틀어 다른 방향으로 운항하라고 보내는 신호입니다.
국내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전자해도.
목표지점까지 항로를 배가 갈 길을 정확하게 안내하는 장비로 해상의 모든 정보가 모니터에 나타납니다.
주변 선박들의 위치나 장애물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바다 수심의 깊고, 낮음을 4가지 색으로 구분했습니다.
현재 최신 함정에 탑재된 장비로 손으로 도면을 기록하던 방식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재훈 선임 연구원/ M전자 (6분 23초)
종이해도로 항로계획을 세우는 것과 전자해도로 항로계획을 세우는 것은 시간과 효율성에서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전자해도는 언제, 어디서든 차트를 꺼낼 필요 없이 전체 어디든 차트를 확인할 수 있지만 종이해도는 (차트를) 매번 바꿔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현재 해상에서 운용시험 중인 무인 수상정의 실물도 공개돼 주목받았습니다.
무인 수상정의 명칭은 해검.
길이 8미터, 무게 3.3톤으로 최대 76km로 빠르게 이동 할 수 있습니다.
원격 조종의 최대 수신 거리는 20km로
주·야간 해안 감시와 정찰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원병재 연구원/ L사(주) (9분 2초)
해상기후가 좋지 않을 때 배에 타서 해군이나 해경이 (업무를) 수행하기 에는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무인으로 움직일 수 있는 무인 수상정 해검이 투입되면 연안이나 항만을 감시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의도로 개발이 됐습니다.
현재 기술 수준은 원격으로 표적을 향해 사격 할 수 있는 단계까지 온 상황.
경로점을 찍으면 자율적으로 운항 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적함을 포착하고 유사시 전투를 치를 수 있는
수준까지 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원병재 연구원/ L사(주) (13분 39초)
저희가 개발한 해검이 해군 장병들의 안전과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무인기술.
4차 산업 혁명의 중심축으로 커다란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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