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7.11.07 방산방산인 - 휴대용 태양광 충전 시스템 개발

휴대용 태양광 전원공급장치 (윤현수)
강경일)
유사시 배터리를 태양광으로 충전시켜 사용할 수 있는 장비가 개발됐습니다.
이혜인)
무게도 현재보다 계속 줄여나가 휴대용으로까지도 가능해졌는데요. 방산 방산인 시간 자세한 내용을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6개의 태양광 패널이 태양을 향해 천천히 움직입니다.
매시간 위치가 바뀌는 태양을 따라 이동하며 배터리에 전력을 최대한 저장하는 겁니다.
국내 중소 벤처기업에서 고안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
태양 에너지가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전기 제품을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도록 고안됐습니다.
[인터뷰] 주진성 대표/ (주)G사 (전주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19’)
발전기는 기름을 갖고 다녀야 하잖아요 (그리고) 소진되면서 이산화탄소도 나오지만 이 장비는 햇빛을 이용해 자가 생산해서 저장해 주니까 (친 환경적입니다.)
장비의 특징은 세 가지.
접힘과 펼침이 자유로워 가방 수납이 가능한 구조. 무게는 12kg 정도로 휴대가 편리합니다.
트랙커를 이용한 이동 추적식이라 고정식보다 발전효율이 20% 이상 증가했습니다.
최대 7-8kg 까지 소형화가 가능해 전시 군 장병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백산욱 주임연구원/ (주)G사 (전주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27’ 15”)
유사시에도 배터리 부족 걱정을 덜 수 있고 중대 본부나 통신소대에서 완충된 배터리를 옮겨야 하는 애로사항이 말끔히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군사장비 비상충전용 말고도 민수용으로도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습니다.
가정과 병원, 관공서 등 정전 대비용은 물론
아프리카 등 지구촌 곳곳에서 전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사용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주진성 대표/ (주)G사 (전주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25’ 43”)
군인들이 야전에서 수행할 때 필요한 에너지는 많지는 않지만
사병체계에 적용되는 에너지는 저희 회사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싶습니다.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가 화두인 요즘 주목받고 있는 휴대용 태양광 발전 시스템.
참신한 아이디어로 태양광 분야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