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국방뉴스]17.09.06 주간용어돋보기 - 도하작전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65 Views
Published
도하훈련 (강경일)
지난 1일 국방뉴스에서는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의 K-21장갑차 도하훈련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주간용어 돋보기 오늘은 도하작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천을 건넌다는 뜻의 도하작전은 부대가 가용한 도하수단을 이용해 하천 장애물을
극복하는 작전으로 공격 또는 지연작전의 한 과정으로 이뤄집니다.
도하작전은 하천에서 이뤄지는 만큼 세밀한 계획과 복잡한 과정에 의해 수행되는데 아군과 적군의 기동력, 하천조건과 요구되는 도하속도에 따라 급속도하와 정밀도하로 구분됩니다.
도하방법은 하천의 유속과 수심, 가용 도하장비, 적 위협정도에 따라 도섭과 강습도하,
문교도하, 부교도하로 나뉘는데,
도섭은 수심이 얕은 하천을 장비 또는 인원이 별도의 도하장비와 보조수단 없이 건너는 것으로, 주로 유속이 느리고 수심이 얕은 하천에서 실시되는데, 사람은 수심 1m 이내, 차륜차량은 수심 0.75M 이내, 궤도차량은 수심 1.2m 이내의 깊이에서 도섭이 가능합니다.
강습도하는 도섭이 어려운 하천에서 문교와 부교를 제외한 도하수단을 최대한 이용해 부대가 신속히 도하하는 방법으로, 도하수단은 3인승 정찰단정과 15인승 공격단정, 장갑차량 등이 있습니다.
이어 문교도하는 하천에서 적의 직사화력이 제압됐을 때 여러 개의 교절을 연결해 뗏목 형태로 만들어 도섭이 어려운 차량과 장비를 도하 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도하장비에는 리본문교와 경전술 문교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교도하는 도섭이 어려운 하천의 건너편까지 교절을 연결해 다리를 만들어 사람과 차량, 장비의 신속한 도하를 위해 사용 하는데요, 부교도하에는 리본부교와 도보교가 있으며 적의 곡사화력이 제압돼 부교 구축과 운용에 따른 위험이 낮아졌을 때 사용하는 것으로 리본부교를 설치하면 시간당 기동장비 200대가 도하할 수 있어 가장 효과적인 도하방법입니다.
유사시 강과 하천에서 작전부대의 빠른 기동으로 결정적인 교두보를 확보해
전투의 기세를 몰아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주는 도하작전.
신속한 작전수행이 생명인 전투현장에서 어떠한 자연 장애물도 극복해 전투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우리군의 꼭 필요한 기동작전입니다. 주간용어 돋보기 지금까지 도하훈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