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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용어돋보기- 잠수함탄도미사일SL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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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주간 용어 돋보기: SLBM (김인하)
지난 1일 국방뉴스에서는 해군이 북한의 SLBM에 대응한 신형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을 전력화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여기에서 SLBM. 북한의 계속적인 발사 시험으로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는데요.
주간용어 돋보기 오늘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은 영어로 Submarine-Launched Ballistic Missile입니다.
말 그대로 수중에 있는 잠수함에서 발사돼 목표물을 타격하는 미사일을 말합니다.
탄도 미사일은 발사되면 탄도를 그리며 로켓 추진체로 대기권을 돌파했다가
중력의 힘으로 가속도가 붙으면서 목표물을 타격합니다.
낙하하는 탄도 미사일의 속도는 약 15,000km/h라고 하는데,
K2 소총의 발사속도가 약 3,400km/h라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속도라고 할 수 있죠.
발사 단계는 수중에서 사출된 미사일이 고체연료 엔진을 점화시켜 상승하고
보조엔진으로 방향을 잡으며 날아갑니다.
단을 분리하며 비행해 대기권을 돌파했다가, 대기권 재진입을 거쳐 목표물을
타격하게 됩니다.
보통 SLBM의 사거리는 2,000~4,000km가량인데요.
북한은 최근 SLBM 발사 시험에서 500km가량 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SLBM은 파괴력이 높은 핵탄두 등을 탑재하고,
심해에서 이동하기 때문에 생존성이 높습니다.
본토가 타격되더라도 보복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이 함부로 할 수 없게 되죠.
계속 이동할 수 있는데다가 수심 20~50m에서 발사되기 때문에
사전에 발사준비여부를 알기도 어렵습니다.
북한 김정은이 광적으로 집착하고 있고,
이에 대해 우리나라와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강력하게 제재하고 경고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죠.
2016 국방백서에서는 큰 위협 중 하나로 북한의 SLBM을 처음 적시했는데요.
정부는 북한이 향후 국가적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대응방안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주간용어돋보기, 지금까지 SL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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