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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2.27 주간용어돋보기 - 탑헬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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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헬리건 (강경일)
육군항공작전사령부는 지난 22일 2017 육군항공 사격대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탑 헬리건으로 선정된 윤지승 대위에게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여했습니다.
주간용어 돋보기 오늘은 탑 헬리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탑헬리건은 영어로 탑(Top)과 헬리콥터(Helicopter), 거너(Gunner)의 합성어로 육군항공의 공격 헬기조종사 중 최우수 사수를 말 하는데요.
1999년 초대 항공작전사령관이었던 김판규 전 육군참모총장이 공군의 탑건에 비유한 탑헬리건을 명명함으로써 처음 불리게 됐습니다.
육군항공작전사령부는 전투 헬기 조종사의 전투 기량과 명예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한번 육군항공 사격 대회를 열어 최우수 전투 헬기 조종사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는데요.
1999년 추교식 준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9명의 탑헬리건들을 배출했습니다.
특히 2000년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야간사격을 평가에 포함해 조종사들의 주야간 작전 능력을 높였고, 2002년부터는 대통령 표창으로 그 훈격을 높여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탑헬리건은 각 항공대대에서 선발된 정예 조종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겨루는 육군항공사격대회를 통해 엄선되는데요. 대회는 AH-1S 코브라헬기와 500MD 공격헬기부대의 최정예 조종사와 사수가 각 1팀을 이뤄 토우 미사일과, 2.75인치 로켓, 20mm·7.62mm 기관총의 주야간 공대지, 공대공 사격을 실시해 우열을 가립니다.
사격은 토우 미사일의 경우 주야 제자리비행으로 표적에 1발씩 사격하며, 2.75인치 로켓은 제자리비행과 전진비행 등 모두 100발을 사격합니다. 기관총 사격은 주간에는 제자리비행과 전진비행, 야간에는 제자리비행으로 공대지·공대공 사격을 실시하는데요
공대공 사격은 길이 4m, 높이 40cm 크기에 표적을, 공대지 사격은 가로 8m, 세로 7.5m 크기의 표적을 정확히 명중해야만 점수로 인정되기 때문에 한 치에 오차 없이 표적을 정확히 맞춰야만 진정한 탑헬리건이 될 수 있습니다.
육군항공작전사령부는 이 외에도 1년 동안 분야별 평가기준을 달성한 조종사와 무장사, 정비사, 관제사를 추천받아 선발하는 사격 외 부문 포상도 함께 수여하고 있습니다.
육군항공 공격헬기조종사 중에서 최고의 명사수를 뽑아 그 명예를 드높이는 탑헬리건.
전장을 지배하는 지상군 공세기동의 핵심전력인 공격헬기의 조종사로서 적의 어떠한 도발도 한 치의 오차 없이 격멸할 수 있는 우리 군의 자랑스런 전삽니다. 주간용어 돋보기 지금까지 탑헬리건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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