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안보대화의 의미
아시아와 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추구하는 동북아지역 최고위급 다자안보대화체의 하나인 SDD, 즉 서울안보대화는 올해로 벌써 6회째를 맞습니다.
금번 행사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데, 지난해의 참가국에 더하여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그리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8개국을 추가한 총 46개 국가 및 5개 국제기구가 참가합니다.
고위급 국방관료와 안보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한반도와 아태지역은 물론 지구촌의 안보와 국방을 심도있게 논의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는 ‘권위있는 대화마당’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아태지역의 유사안보대화체와 차별화된 특성과 명성을 쌓아올린 저력을 바탕으로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이 격동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여 그 어느 때 보다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지역의 안보정세에 신선한 변화의 흐름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특히 금년에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인해 한반도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세계 도처에서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도전의 물결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불확실성 시대의 안보협력 비전’을 대주제로 채택했습니다.
이러한 대주제를 구현하면서 시대적 맥락이 반영되도록 채택한 본회의 의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 ‘해양안보’, ‘사이버 안보’ 및 ‘신종 테러리즘’ 등 4개로 집약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의제가 함축하는 도전과 해법을 심층적으로 논의함으로써 안보협력을 지향한 실천적 비전이 제시하도록 기획하였습니다.
또한 특별세션 의제로 ‘4차 산업혁명과 국방과학기술’, ‘미래전 양상과 국방정책’을 선정함으로써 SDD의 지평을 확충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는 앞으로 우리 앞에 전개될 미래전의 양상은 물론 국방 패러다임 전반에 미칠 과학기술 영역의 여파에 대해 논의를 확장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세계질서와 규칙이 동요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세계 및 지역의 안보문제가 더욱 복잡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지역이 세계성장의 중심축으로서 활발한 경제협력을 바탕으로 발전하고 있으나, 국가들 사이의 신뢰와 정치·군사적 협력이 부족한 것도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배경으로 SDD와 같은 고위다자협력체제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금년도 서울안보대화는 이러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감안하여 지난 시간 동안 축적되어 온 경험과 논의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안보위협과 새로운 안보도전을 폭넓게 다루면서 국가 간 실질적 국방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미래를 설계할 참여국들의 의지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관련 분야에 많은 기여가 이루어질 수 있었기를 바랍니다.
아시아와 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추구하는 동북아지역 최고위급 다자안보대화체의 하나인 SDD, 즉 서울안보대화는 올해로 벌써 6회째를 맞습니다.
금번 행사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데, 지난해의 참가국에 더하여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그리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8개국을 추가한 총 46개 국가 및 5개 국제기구가 참가합니다.
고위급 국방관료와 안보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한반도와 아태지역은 물론 지구촌의 안보와 국방을 심도있게 논의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는 ‘권위있는 대화마당’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아태지역의 유사안보대화체와 차별화된 특성과 명성을 쌓아올린 저력을 바탕으로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이 격동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여 그 어느 때 보다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지역의 안보정세에 신선한 변화의 흐름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특히 금년에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인해 한반도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세계 도처에서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도전의 물결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불확실성 시대의 안보협력 비전’을 대주제로 채택했습니다.
이러한 대주제를 구현하면서 시대적 맥락이 반영되도록 채택한 본회의 의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 ‘해양안보’, ‘사이버 안보’ 및 ‘신종 테러리즘’ 등 4개로 집약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의제가 함축하는 도전과 해법을 심층적으로 논의함으로써 안보협력을 지향한 실천적 비전이 제시하도록 기획하였습니다.
또한 특별세션 의제로 ‘4차 산업혁명과 국방과학기술’, ‘미래전 양상과 국방정책’을 선정함으로써 SDD의 지평을 확충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는 앞으로 우리 앞에 전개될 미래전의 양상은 물론 국방 패러다임 전반에 미칠 과학기술 영역의 여파에 대해 논의를 확장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세계질서와 규칙이 동요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세계 및 지역의 안보문제가 더욱 복잡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지역이 세계성장의 중심축으로서 활발한 경제협력을 바탕으로 발전하고 있으나, 국가들 사이의 신뢰와 정치·군사적 협력이 부족한 것도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배경으로 SDD와 같은 고위다자협력체제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금년도 서울안보대화는 이러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감안하여 지난 시간 동안 축적되어 온 경험과 논의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안보위협과 새로운 안보도전을 폭넓게 다루면서 국가 간 실질적 국방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미래를 설계할 참여국들의 의지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관련 분야에 많은 기여가 이루어질 수 있었기를 바랍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