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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8.09 특별기획: 육군부사관학교 부사관 양성과정 ‘정통해야 따른다’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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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후보생들의 당찬 각오!
김인하) 국방뉴스 특별기획 정통해야 따른다 네 번째 시간입니다.
부사관이 되기 위해서 5:1의 경쟁을 뚫고 입교한 18-3기 후보생들, 하지만 임관하는 과정 또한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이혜인) 이렇게 어려운 관문을 뚫고 반드시 하사로 임관하고야 말겠다는 우리 후보생들의 당찬 각오, 지금부터 들어 보겠습니다. 강경일 상삽니다.
평균경쟁률 5:1 여군 후보생은 무려 10:1 경쟁에서 합격해야만 갈수 있는 부사관학교.
부사관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18세 이상 27세 이하,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특히 1차 필기시험을 통과하고 2차 면접과 체력측정, 인성검사와 신원조사에 합격하면 부사관 후보생이 될 수 있는데요.
하지만 후보생이 됐다고 해서 무조건 하사 계급장을 달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평균 탈락률 20%에 육박하는 최종 임관 합격률이 그 어려움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입교한 18-3기 후보생들도 예외는 아닌데요. 이와 같이 어려운 부사관의 길을 반드시 걸어야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힌 후보생들을 지금부터 만나봅니다.
먼저 미국 유학생활 중 입대해 군대가 좋아서 부사관을 선택한 최수범 후보생.
인터뷰 / 최수범 후보생, 미국 브리검영 대학 재학 중 입대
병사들에게는 사랑을 받고 존경 받을 수 있는 부사관이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영상편지/ 배준근(상사)
행정보급관님이 자기계발을 꾸준히 하시는 모습을 보고 제가 큰 감명을 받았는데 저도 이 훈련을 16주 동안 잘 받아서 하사 계급장을 달고 꼭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수범 후보생, 앞으로 우리 군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기원해 봅니다.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입대한 김남일 후보생의 각오도 들어 보시죠.
김남일 후보생 / 만18세 최연소 후보생
아무리 힘들어도 내가 가야할 길이구나 하고 참고 견뎌서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인 부사관의 모습과 위로는 장교들과 아래로는 용사들을 챙기며 화합을 이루는 그런 부사관이 되고 싶습니다.
여기 시민의식이 투철한 후보생도 있네요.
INT / 양윤영 후보생
저희가 국민의 세금으로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어서 생활하고 교육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그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군 후보생들보다 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여군 후보생들 중에는 늦은 나이이지만
수 많은 도전 끝에 입대한 후보생도 눈에 띕니다.
INT / 장정원 후보생 / 26세 입대
(어머니께서) 항상 힘들 때 합격하기 위해서 (제가)걸어왔던 과정들을 항상 생각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 엄마가 못 이룬 소원을(여군 입대) 내가 꼭 이뤄주고 싶고, 절대로 자진 퇴교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임관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여기 마지막으로 육군훈련소 교관을 군 생활의 멘토로 삼고 싶어 하는 후보생의 각오도
들어보시죠.
INT / 이은혜 후보생
(기초군사훈련 과정 중)육군훈련소 소대장님이 항상 하셨던 말이 인성이 돼야 한다, 인성이 돼야 하고 훈련병에게도 배우겠다는 자세로 항상 임해야 하고...
정영혜 중사님, 진짜 소대장님 닮고 싶고 롤 모델로 삼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저마다의 사연과 각별한 각오로 부사관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후보생들.
비록 지금은 앞이 보이지 않고 멀게만 보여도 16주 훈련을 잘 이겨내면
빛나는 하사 계급장을 달고 멋진 군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겁니다.
네 번째 부사관 전쟁영웅 / 윤승원 하사
(육탄 10용사 일원으로 1949년 개성 송악산 전투에서 산화)

5편 예고
부사관으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중 하나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후보생들
정통해야 따른다 다음시간에도 우리 후보생들의 훈련모습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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