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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9.05 특별기획: 육군부사관학교 부사관 양성과정 ‘정통해야 따른다’ 2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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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국방뉴스 특별기획 정통해야 따른다, 스물세 번째 시간입니다.
이혜인) 오늘은 임관을 하루 앞둔 후보생들이 굳센 다짐을 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마음이었을 까요? 강경일 상삽니다.
부사관학교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
SOV. 누구보다 더 힘이 들었고 아팠고 쉽지 않았기 때문에 이 순간이 너무 벅차기만 합니다. 지금 느낌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며 몸에 새겨 임관 후에도 군 생활하는 동안 힘이 들 때마다 되새기며 마음을 다잡겠습니다.
16주 과정을 무사히 마친 후보생들이 진정한 하사로 태어나는 탄생의식.
SOV. 탄생의식을 통해 111일 전으로 돌아가 그동안의 과정을 떠올려 봅니다./
꿈을 위해 긴장 반 설렘 반으로 입교를 한 우리를 반기는 것은 너무나도 많은 평가들이었습니다./
많이 긴장되고 떨렸던 우리들의 첫 평가 제식, 잠시 쉬어갔던 인성교육, /
조원들과 지도만 믿고 실습한 독도법, / 소부대 전투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분대전투,
절대 잊지 못할 우천의 40km 유격 복귀 행군, /
특급 체력을 위해 실시한 체력측정과 전투체력단련, /
지금 우리는 이 많은 평가들을 합격하고 경험을 쌓으며 자랑스런 육군 부사관이 되기
한발자국 전입니다. / 꿈을 이루기까지 포기하고 싶었을 때도, 지칠 때도 많았지만 / 우리는 꿈과 목표를 위해 나를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많은 이들을 생각하며 /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 해나가고 있습니다. / 흑표 6중대 여러분 교관님들께서 항상 하는 말로 임관은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 하나의 목표를 이뤘다고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목표를 세워 항상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16주 동안의 소중한 경험이 지금의 후보생들을 만들었네요.

SOV. 다음은 소원과 다짐을 적어 우리의 미래를 한곳에 보관하는 순서입니다.
각자의 꿈이 타임캡슐에 들어가면서 부사관학교의 마지막 밤은 마무리 됩니다.
하사로 탄생한 그들의 다짐 들어볼까요?
먼저 권투훈련에서 멋진 시범을 보여준 김재경 후보생입니다.
인터뷰. 김재경 후보생 28세 입대 / 국군체육부대 배치예정
Q. 군 생활의 목표는?
(임관하면)먼저 세계적인 군인 선수를 양성 하는 것과 군인다운 스포츠 선수를 양성 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
부상을 당했지만 다시 도전해 임관의 꿈을 이룬 송민지 후보생.
인터뷰. 송민지 후보생 / 18-2기 때 부상 후 재입교
Q. 어떤 하사가 되고 싶은지?
저는 자대에 가게 되면 모두와 소통할 수 있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부사관으로서 군 전투력을 발휘 하는데 앞장서는 리더로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다음은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나라에 충성을 다짐한 신형조 후보생.
인터뷰. 신형조 후보생/ 조부 베트남전 참전, 부친 국가유공자
Q. 군 생활의 꿈은?
육군항공에서 조종사들이 저를 믿고 공중에서 전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정비사가 되는 게 저의 꿈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버지와 같은 부사관의 길을 선택한 강우성 후보생의 다짐도 들어보시죠.
인터뷰. 강우성 후보생 / 6.25 참전용사 / 현역 원사
Q. 어떤 부사관이 되고 싶은지?
모든 일에 열심히 하고 병사들의 모범이 돼 군 전투력 발휘에 중추가 되는
부사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상편지
앞으로 열심히 해서 아버지를 본받고 아버지의 뒤를 잇는 군인이 되겠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16주 훈련을 통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멋지게 성장한 후보생들,
지금의 소중한 꿈을 이뤄가는 군 생활을 기원합니다.
부사관 전쟁영웅을 소개합니다. 스물세 번째 부사관 전쟁영웅 장선용 상사
(1996년 11월 강릉 무장공비 침투시 연화동 작전서 무장공비 사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임관식, 금빛 찬란한 하사 계급장을 달고
멋진 군 생활을 시작한 18-3기 하사들의 마지막 모습, 다음시간에 전해드립니다.
마지막회 예고 : 우리는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 금빛 하사 계급장의 정예부사관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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