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하) 국방뉴스 특별기획 정통해야 따른다, 스물한 번째 시간입니다. 이제 후보생들이 16주 과정을 마무리하고 어엿한 하사로 임관하는 일만 남았는데요.
이혜인) 오늘은 후보생들이 임관하기까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땀 흘리고 많은 도움을 준, 담임교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강경일 상삽니다.
새벽공기를 가르며 차량이 들어오는데.
인터뷰 : 오상묵 중사 / 육군부사관학교 양성교육대 4중대 담임교관
Q. 이른 시간에 출근한 이유는?
후보생 기상이 06시 30분입니다. 그래서 기상 전 30분전에 출근해서 후보생들의 기상 후 모든 모습을 교육하고 통제하기 위해서 일찍 출근하게 됐습니다.
담임교관들은 후보생들이 일어나기 전 출근해 취침 후 퇴근하는 밀착훈육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출근하자마자 도착한 곳은 생활관.
SOV. 후보생 어제 야간에 의무대 다녀왔잖아요 / 그렇습니다. / 지금 상태는 좀 어때요 / 약 먹고 한숨 잤더니 괜찮아 진 것 같습니다.
담임교관은 이른 아침 후보생들의 건강상태와 점호준비를 확인합니다.
SOV. 특이사항으로는 2번과 4번이 눈 통증으로 인해서 오늘 의무대 진료 예정입니다. / 요즘에 식중독과 관련해서 이야기 나오고 있으니까 식사하기 전에 손 씻기 한 번 더 강조해서 얘기 좀 해주고...
베테랑 교관인 조은영 상사는 매일아침 소대원의 특이사항 확인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인터뷰. 조은영 상사/ 육군부사관학교 양성교육대 4중대 담임교관
Q. 훈육에서 신경 쓰는 부분은?
간부후보생이기 때문에 누군가 앞에서 지휘를 하고 리드를 해서 나갈 수 있는 간부의
자질을 키워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인성적인 부분을 많이 강조 합니다.
임관을 앞둔 후보생들에게 전하는 담임교관의 메시지.
영상편지
본인이 부족한 부분은 채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면 충분히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담임교관이 항상 찾아가서 옆에서 같이 하겠습니다. 임관식 까지 같이 갈 수 있도록 노력 합시다. 1소대 파이팅!
양성과정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중간에 탈락하는 인원들이 발생하는데요.
그럴 때 마다 담임교관들의 마음은 더욱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이재원 중사 / 육군부사관학교 양성교육대 4중대 담임교관
Q. 훈육과정에서 안타까운 경우는 ?
성적 때문에 퇴교를 할 경우에는 안타깝지만 (기준에 부적합한)후보생들이 야전에 가서 문제가 발생하면 저의 역할을 못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안타깝지만 다시 준비할 수 있는 경로나 자료들을 알려주는 형태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담임교관들은 훈육지도뿐만 아니라 전술과 병기본 과목의 교관으로, 소대를 책임지고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 민 상사 / 육군부사관학교 양성교육대 4중대 담임교관
Q. 임무수행 간 중점은
(후보생들이)야전에 나가서 우물쭈물 하거나 직접적인 지휘를 못하거나 미숙한 지휘여도 자신감 있게 지휘하고 나중에 혼이 나더라도 (실수한 부분을)자기 것으로 바꾸고, 다시 도전 하는 그런 식의 훈육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강한교관이 강한 후보생을 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편지
절대 다치지 말고 완벽하게 군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비상 4중대 파이팅!
후보생들의 체력을 높이는 데 있어 담임교관의 역할은 절대적입니다.
목소리 봐라 다시, 번호 붙여 가, 하나, 더 크게, 둘, 셋, 넷
인터뷰. 김민석 상사 / 육군부사관학교 양성교육대 6중대 담임교관.
Q. 후보생들에 강조하는 부분은?
누가 보던 보지 않던 간에 항상 당당하고 떳떳하게 행동하는 것과 내가 아니어도 누가 하겠지가 아니라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군인정신과 전투기술, 강인한 체력을 가지고 군 생활을 한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 상사가 후보생들에게 꼭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하네요.
영상편지
you can do it, we can do it, must in a victory, 너희는 할 수 있고 우리도 할 수 있기에 반드시 승리한다, 너희는 꼭 승리할 수 있다.
하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후보생들에게 담임교관은 군 선배이면서 진정한 멘톱니다.
인터뷰. 이유리 중사 / 육군부사관학교 양성교육대 6중대 담임교관
용사들을 리드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전술적인 지식도 필요하고 다른 면모도 필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을 체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편지
여러분들 정말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여러분들이 어떠한 직책과 역할을 하던지 간에
교관은 항상 응원을 할 것입니다. 우리 이쁜 감자들 (4소대) 파이팅.
그리고 담임교관들을 향한 메시지...
영상편지
교관님의 가르침을 받아 저희 모두 무사히 임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야전에 나가서도
군 기본자세를 확립하고 군인다운 모습으로 열심히 복무하겠습니다. 교관님 사랑합니다.
백지의 후보생에서 하사로 임관하기까지 절대적인 조력자 담임교관,
이들의 고민과 헌신, 그리고 함께 흘리는 땀과 눈물이 있기에 대한민국 육군부사관의
탄생은 계속될 겁니다.
부사관 전쟁영웅을 소개합니다. 스물한 번째 부사관 전쟁영웅 하경호 상사
(1992년 5월 육군 3사단 은하계곡 대침투작전서, 무장공비 검거에 공을 세움)
임관을 축하하는 무대에서 숨겨 왔던 후보생들의 끼와 재능이 유감없이 펼쳐지는데,
정통해야 따른다, 다음시간에 계속됩니다.
22화 예고 : 마지막 축제 !
후보생들이 숨겨왔던 끼와 재능 대 방출!
이혜인) 오늘은 후보생들이 임관하기까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땀 흘리고 많은 도움을 준, 담임교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강경일 상삽니다.
새벽공기를 가르며 차량이 들어오는데.
인터뷰 : 오상묵 중사 / 육군부사관학교 양성교육대 4중대 담임교관
Q. 이른 시간에 출근한 이유는?
후보생 기상이 06시 30분입니다. 그래서 기상 전 30분전에 출근해서 후보생들의 기상 후 모든 모습을 교육하고 통제하기 위해서 일찍 출근하게 됐습니다.
담임교관들은 후보생들이 일어나기 전 출근해 취침 후 퇴근하는 밀착훈육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출근하자마자 도착한 곳은 생활관.
SOV. 후보생 어제 야간에 의무대 다녀왔잖아요 / 그렇습니다. / 지금 상태는 좀 어때요 / 약 먹고 한숨 잤더니 괜찮아 진 것 같습니다.
담임교관은 이른 아침 후보생들의 건강상태와 점호준비를 확인합니다.
SOV. 특이사항으로는 2번과 4번이 눈 통증으로 인해서 오늘 의무대 진료 예정입니다. / 요즘에 식중독과 관련해서 이야기 나오고 있으니까 식사하기 전에 손 씻기 한 번 더 강조해서 얘기 좀 해주고...
베테랑 교관인 조은영 상사는 매일아침 소대원의 특이사항 확인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인터뷰. 조은영 상사/ 육군부사관학교 양성교육대 4중대 담임교관
Q. 훈육에서 신경 쓰는 부분은?
간부후보생이기 때문에 누군가 앞에서 지휘를 하고 리드를 해서 나갈 수 있는 간부의
자질을 키워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인성적인 부분을 많이 강조 합니다.
임관을 앞둔 후보생들에게 전하는 담임교관의 메시지.
영상편지
본인이 부족한 부분은 채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면 충분히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담임교관이 항상 찾아가서 옆에서 같이 하겠습니다. 임관식 까지 같이 갈 수 있도록 노력 합시다. 1소대 파이팅!
양성과정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중간에 탈락하는 인원들이 발생하는데요.
그럴 때 마다 담임교관들의 마음은 더욱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이재원 중사 / 육군부사관학교 양성교육대 4중대 담임교관
Q. 훈육과정에서 안타까운 경우는 ?
성적 때문에 퇴교를 할 경우에는 안타깝지만 (기준에 부적합한)후보생들이 야전에 가서 문제가 발생하면 저의 역할을 못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안타깝지만 다시 준비할 수 있는 경로나 자료들을 알려주는 형태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담임교관들은 훈육지도뿐만 아니라 전술과 병기본 과목의 교관으로, 소대를 책임지고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 민 상사 / 육군부사관학교 양성교육대 4중대 담임교관
Q. 임무수행 간 중점은
(후보생들이)야전에 나가서 우물쭈물 하거나 직접적인 지휘를 못하거나 미숙한 지휘여도 자신감 있게 지휘하고 나중에 혼이 나더라도 (실수한 부분을)자기 것으로 바꾸고, 다시 도전 하는 그런 식의 훈육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강한교관이 강한 후보생을 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편지
절대 다치지 말고 완벽하게 군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비상 4중대 파이팅!
후보생들의 체력을 높이는 데 있어 담임교관의 역할은 절대적입니다.
목소리 봐라 다시, 번호 붙여 가, 하나, 더 크게, 둘, 셋, 넷
인터뷰. 김민석 상사 / 육군부사관학교 양성교육대 6중대 담임교관.
Q. 후보생들에 강조하는 부분은?
누가 보던 보지 않던 간에 항상 당당하고 떳떳하게 행동하는 것과 내가 아니어도 누가 하겠지가 아니라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군인정신과 전투기술, 강인한 체력을 가지고 군 생활을 한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 상사가 후보생들에게 꼭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하네요.
영상편지
you can do it, we can do it, must in a victory, 너희는 할 수 있고 우리도 할 수 있기에 반드시 승리한다, 너희는 꼭 승리할 수 있다.
하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후보생들에게 담임교관은 군 선배이면서 진정한 멘톱니다.
인터뷰. 이유리 중사 / 육군부사관학교 양성교육대 6중대 담임교관
용사들을 리드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전술적인 지식도 필요하고 다른 면모도 필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을 체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편지
여러분들 정말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여러분들이 어떠한 직책과 역할을 하던지 간에
교관은 항상 응원을 할 것입니다. 우리 이쁜 감자들 (4소대) 파이팅.
그리고 담임교관들을 향한 메시지...
영상편지
교관님의 가르침을 받아 저희 모두 무사히 임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야전에 나가서도
군 기본자세를 확립하고 군인다운 모습으로 열심히 복무하겠습니다. 교관님 사랑합니다.
백지의 후보생에서 하사로 임관하기까지 절대적인 조력자 담임교관,
이들의 고민과 헌신, 그리고 함께 흘리는 땀과 눈물이 있기에 대한민국 육군부사관의
탄생은 계속될 겁니다.
부사관 전쟁영웅을 소개합니다. 스물한 번째 부사관 전쟁영웅 하경호 상사
(1992년 5월 육군 3사단 은하계곡 대침투작전서, 무장공비 검거에 공을 세움)
임관을 축하하는 무대에서 숨겨 왔던 후보생들의 끼와 재능이 유감없이 펼쳐지는데,
정통해야 따른다, 다음시간에 계속됩니다.
22화 예고 : 마지막 축제 !
후보생들이 숨겨왔던 끼와 재능 대 방출!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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