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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8.24 특별기획: 육군부사관학교 부사관 양성과정 ‘정통해야 따른다’ 1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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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국방뉴스 특별기획 정통해야 따른다, 열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후보생들이 조금 색다른 체력단련을 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훈련이었는지 궁금한데요. 강경일 상삽니다.
엎드려서 군가를 부르고 있는 후보생들 표정들이 고통스러워 보이네요.
네 지금은 전투체력단련 전 몸 풀기를 하고 있는 건데요.
교관님 전투체력단련은 어떤 훈련인가요?
INT) 노대우 중사 / 육군부사관학교 양성 8중대 담임교관
전투체력단련은 전투에 필요한 체력단련을 실시함으로써 신체의 근육들을 골고루 발달시켜서 전투능력을 극대화 하는데 그 목적이 있겠습니다.
전군 유일하게 부사관학교에서만 실시하는 전투체력단련은 모두 9개 과제로 나눠 진행되는데요.
먼저 20미터를 달려 지그재그 이동해 제자리 멀리뛰기에 이어 들것으로 환자를 운반한 뒤, 20kg의 군장을 메고 50미터를 전력 질주해 마지막으로 20미터 원안에 수류탄 투척까지 4분 안에 성공하면 합격하게 됩니다.
훈련에 앞서 후보생들의 각오 잠시 들어 볼까요.
INT) 우성엽 후보생
가뿐히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NT) 배건희 / 후보생
지금 떨리고 긴장되는데 무엇보다도 저의 체력을 단련할 수 있다는데 좋은 것 같습니다.
SOV) 1조 준비
드디어 전투체력단련 시작.
처음 하는 동작에 힘은 들지만 표정만은 즐겁네요.
SOV) 더 높이 뛰어야지 더 / 들것 있던 지점으로 이동합니다.
SOV) 하나 둘 셋 출발
다음은 소대를 대표하는 강철 체력 후보생들의 대결
SOV) 더 와야 해 더 / 더 빨리해야합니다. 더/ 잘하고 있어 / 더 가야해 뛰어야 해 /
1분 20초 경과 / 더 전속력으로 와야 해 /
둘다 막상 막하의 실력이네요.
SOV) 파이팅~! 3소대 파이팅 ! / 뛰어 뛰어 / 다리 풀렸어 ! ./ 힘내라 힘
SOV) 수류탄 투척 / 정확하게 표적 안에 던져야 합니다.
3소대 파이팅~! 수류탄! 던져!
INT) 홍택원 후보생
Q. 전투체력단련을 마친 소감? / 보기만 했을 때는 막상 쉬어 보였지만 실제 측정을 받아보니 체력을 기르는 것은 정말 고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INT) 이재완 후보생
다음에는 훈련을 더 열심히 하고 근육을 키워서 기록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NT) 우성엽 후보생
부사관이라면 충분히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신근육이 발달이 되니까 모든 훈련에 대해서 필요한 근육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비록 몸은 힘들어도 전투임무에 꼭 필요한 훈련이다 보니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저녁노을로 붉게 물든 연병장,
그런데 늦은 시간에 아직도 뜀걸음을 하는 후보생들이 보이네요.
인터뷰 / 체력단련을 쉬지 않는 후보생
뭐하고 있는지? / 지금 뜀걸음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체력단련을 위해 힘이 들어도 뛰고 있습니다.
인터뷰 / 체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후보생
뜀걸음 향상을 위해 각자 개인정비시간에 개별적으로 나와서 뜀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후보생들은 임관 목표인 2급 이상의 체력등급 달성을 위해 매일 같이 자율적으로 연병장을 뛰고 있습니다.
INT) 고성호 후보생
제가 이제 군인이라는 직업을 갖기 위해서 인성도 갖춰야하고 여러 가지 면에서 빼어나야 할 수 있는 직업이고 체력이 기본적으로 받쳐줘야 되기 때문에 일과시간이 이후에도 뜀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최정예 부사관에게 꼭 필요한 전투근육과 체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후보생들, 지금의 땀 한방울이 강인한 체력의 밑거름이 될 겁니다.
부사관 전쟁영웅을 소개합니다. 열다섯 번째 부사관 전쟁영웅 백재덕 이등상사
(1953년 5월 샛별고지 전투에서 중공군 격퇴, 태극무공훈장 수훈)
진정한 전투병기가 되기 위해 멋진 한판 승부를 펼친 후보생들,
정통해야 따른다 다음시간에 계속됩니다.
16화 예고 : 우리는 살아있는 전투병기 2
새처럼 날아서 벌처럼 쏴라!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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